2024 서울국제도서전 2024.06.26 – 06.30 l 코엑스 C&D1홀

역대 프로그램

리미티드 에디션 〈서점들〉

리미티드 에디션’은 매해 서울국제도서전을 찾아주신 독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제작하는 기획도서입니다.

『서점들』이라는 제목으로 소개하는 2018 ‘리미티드 에디션’에는 ‘서점’을 배경이나 주제로 삼은 여성 작가 11명의 글들을 담았습니다.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을 위해 은희경, 함정임, 하성란, 조경란, 구병모, 손원평, 윤고은, 한유주. 김사과, 박솔뫼, 손보미 작가가 서점을 모티프로 한 글들을 보내주었습니다.
이들 작가들의 서점에 대한 추억, 애정, 기대, 상상을 출발점으로 삼아, 도서전을 찾아주신 독자 여러분들 또한 서점으로 모험을 떠나보시기를,
그리하여 서점들에서 새로운 만남을 발견하시기를 바랍니다.

서점을 키워드로 열한 명의 여성작가가 참여
-참여 작가 : 구병모, 김사과, 박솔뫼, 손보미, 손원평, 윤고은, 은희경, 조경란, 하성란, 한유주, 함정임

참여 작가 


◾ 은희경 (소설가) 

1995년 소설가가 되었다. 장편소설 <새의 선물>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마이너리그> <소년을 위로해줘> <태연한 인생> 등과 단편소설 <타인에게 말 걸기> <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 <다른 모든 눈송이와 아주 비슷하게 생긴 단 하나의 눈송이> <중국식 룰렛> 등, 산문집 <생각의 일요일들>을 냈다. 문학동네 소설상, 동서문학상, 이상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이산문학상, 동인문학상, 황순원문학상을 받았다.

 


◾ 함정임 (소설가) 

하루도 소설 없이 살 수 없는 소설중독자. 소설을 매개로 책, 예술, 음식을 융합 연재, 출간해왔다. 소설 <저녁 식사가 끝난 뒤> <아주 사소한 중독>, 세계현장기행 <무엇보다 소설을> <소설가의 여행법>, 번역서 <예술가들은 이렇게 말했다> 등을 출간했다. ​동아대학교 한국어문학과 재직하면서 소설이 삶을 확장하는 황홀한 순간들을 전하고 있다.



◾ 하성란 (소설가) 

199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풀>이 당선된 뒤로 소설을 쓰고 있다.


소설집으로 <루빈의 술잔> <옆집 여자> <푸른수염의 첫번째 아내> <웨하스> <여름의 맛>과 장편소설로 <식사의 즐거움> <삿뽀로 여인숙> <내 영화의 주인공> <A> 등이, 산문집으로 <왈왈> <아직 설레는 일은 많다> <당신의 첫 문장>이 있다.

 


◾ 조경란 (소설가) 

열아홉 살 때는 책방 주인이 되고 싶었다. 스물여덟 살 때부터 소설을 쓰며 살게 되었다. 지난달에 소설집 『언젠가 떠내려가는 집에서』를 펴냈다. 일주일에 두 번 대학에서 문예창작과 학생들을 만나고 있으며 현재는 경장편을 쓰고 있다. 원고를 쓰지 않는 날에는 맥주를 마시거나 영화를 보지만 주로 이곳저곳 하릴없이 걸어 다닌다. 생각하고 읽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는 이상, 나 자신을 너무 몰아부치며 살지 않기로 했다. 


 

◾ 구병모 (소설가) 

소설가. 『위저드 베이커리』로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다. 어두운 현실에 접촉한 절망적 환상에 글쓰기의 본령을 두고 있다. 소설집 『그것이 나만은 아니기를』로 오늘의작가상과 황순원신진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으로는 세계 민담과 신화를 오늘날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빨간구두당』이 있고, 장편소설로는 현대판 인어가 등장하는 『아가미』 노년 여성 킬러의 삶을 고요하게 묘사한 『파과』 인공지능이 사람 속에서 살아가는 일상을 그린 『한 스푼의 시간』 등이 있다.


 

◾ 손원평 (소설가, 영화감독) 

사회학과 철학을 전공했고 대학졸업 후 영화학교에서 영화연출을 공부했다. 2016년 창비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 <아몬드>로 등단했으며 책은 이듬해인 2017년 출간됐다. 2017년 제주4·3 평화문학상을 수상한 장편 <서른의 반격>이 출간됐으며, 2018년 단편 <4월의 눈>이 단행본으로 나왔다.

 


◾ 윤고은 (소설가) 

책은 산책의 줄임말이 아닐까 생각하는 사람. 소설집 <1인용 식탁><알로하><늙은 차와 히치하이커> 장편소설 무중력증후군><밤의 여행자들><해적판을 타고>가 있다. 

 


◾ 손보미 (소설가) 

2009년 [21세기문학] 신인상에 단편소설 [침묵]이, 2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담요]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소설집 [그들에게 린디합을]이 있다. 2012년 젊은작가상 대상, 2013년, 2014년 젊은작가상, 제46회 한국일보문학상, 제21회 김준성문학상을 수상했다.


 

◾ 한유주 (소설가) 

홍익대 독문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미학과 대학원을 수료했다. 2003년 《문학과사회》로 등단했으며, 펴낸 책으로는 소설집 『달로』 『얼음의 책』이 있다. 2009년 제43회 한국일보 문학상을 수상했다.

 


◾ 김사과 (소설가) 

2005년 제 8회 창비신인소설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장편소설 <미나><풀이눕는다><나b책><테러의시><천국에서>, 단편집 <02><더나쁜쪽으로>, 에세이집 <설탕의 맛><0이하의 날들>이 있다.


 

◾ 박솔뫼 (소설가) 

2009년 자음과모음 신인문학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그럼 무얼 부르지』 『겨울의 눈빛』 『사랑하는 개』, 장편소설 『을』 『백 행을 쓰고 싶다』 『도시의 시간』 『머리부터 천천히』를 펴냈다. 문지문학상, 김승옥문학상을 수상했다.

신간발표 도서 〈여름, 첫 책〉

올여름, 2018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처음으로 소개된 열 권의 책을 소개합니다.
연간 쏟아지는 수많은 신간 도서 중,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늘 고민하는 당신을 위해 2018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엄선한 열 권의 도서를 만나보세요.
지루할 틈이 없도록 다양하게!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도록 다채롭게! 준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