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울국제도서전 2025. 06. 18.(수) - 06. 22.(일)ㅣ코엑스 A & B1홀

역대 프로그램

리미티드 에디션 〈혼돈삽화〉

리미티드 에디션’ 은 서울국제도서전을 기념하고자 해마다 새로운 주제로 여러 필자의 다양한 글을 엮어 독자에게 선물하는 특별한 한정판 기획 도서입니다.

2020년 ‘리미티드 에디션’은 ‘밀레니얼 세대’라는 주제로 열한 명의 작가가 참여한 『혼돈 삽화』입니다. 한 세대는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익숙함과 새로움이 얽혀 있는 이 세계에서 고민과 저항의 시간을 통과하며 또 다른 발견을 해나갑니다.
단순히 ‘나이’로 규정되는 세대가 아니라,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경험’을 한 이들이 향하는 곳을 의미 있게 바라보아야 하는 이유는 그것이 세대라는 프레임을 넘어 미래를 그리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또한 책의 미래이기도 할 것입니다. 밀레니얼 세대로 살아가는 강화길, 김세희, 김초엽, 문보영, 서윤후, 송승언, 유계영, 임솔아, 정세랑, 정지돈, 황인찬 작가가 그려낸 ‘여기’, ‘ 나’, ‘ 작가’ 에 대한 이야기에는 이러한 얽힘과 발견과 미래가 있습니다. 소중한 오늘의 기록이 독자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참여작가  



◾ 임솔아 (시인, 소설가) 
1987년 대전 출생. 2013년 중앙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시로, 2015년 문학동네 대학소설상을 수상하며 소설로 등단했다. 시집 『괴괴한 날씨와 착한 사람들』, 『겟패킹』, 소설집 『눈과 사람과 눈사람』, 장편소설 『최선의 삶』이 있다. 2017년 제35회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했다.

 

◾ 정세랑 (소설가) 
1984년 서울 출생. 2010년 『판타스틱』에 「드림, 드림, 드림」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만큼 가까이』, 『보건교사 안은영』, 『피프티 피플』 등 여섯 권의 장편소설과 소설집 『옥상에서 만나요』 『목소리를 드릴게요』가 있다. 2013년 제7회 창비장편소설상, 2017년 제50회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했다.

 

◾ 정지돈 (소설가) 
1983년 대구 출생. 2013년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했다. 소설집 『내가 싸우듯이』,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기억에서 살 것이다』, 문학평론집 『문학의 기쁨』(공저), 소설 『작은 겁쟁이 겁쟁이 새로운 파티』가 있다. 2015년 제6회 젊은작가상 대상, 2016년 문지문학상을 수상했다.

 

◾ 강화길 (소설가) 
1986년 전북 전주 출생. 2012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소설집 『괜찮은 사람』, 『화이트 호스』 장편소설 『다른 사람』 등이 있다. 2017년 제22회 한겨레문학상과 제8회 젊은작가상, 2018년 제10회 구상문학상 젊은작가상, 2020년 제11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 문보영 (시인) 
1992년 제주 출생. 2016년 중앙일보로 등단했다. 시집 『책기둥』 『배틀그라운드』, 산문집으로 『사람을 미워하는 가장 다정한 방식』 『준최선의 롱런』이 있다. 2017년 제36회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했다.

 

◾ 서윤후 (시인) 
1990년 전북 정읍 출생. 2009년 『현대시』로 등단했다. 시집 『어느 누구의 모든 동생』 『휴가저택』 『소소소』, 산문집 『방과 후 지구』 『햇빛세입자』 등이 있다. 2018년 제19회 박인환문학상을 수상했다.

 

◾ 송승언 (시인) 
1986년 강원도 원주 출생. 2011년 『현대문학』 신인 추천으로 등단했다. 시집 『철과 오크』가 있다.

 

◾ 유계영 (시인) 
1985년 인천 출생. 2010년 『현대문학』 신인 추천으로 등단했다. 시집 『온갖 것들의 낮』 『이제는 순수를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얘기는 좀 어지러운가』가 있다.

 

◾ 김세희 (소설가) 
1987년 목포 출생. 2015년 『세계의 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소설집 『가만한 나날』, 장편소설 『항구의 사랑』이 있다. 2018년 제9회 젊은작가상, 2019년 제37회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했다.

 

◾ 김초엽 (소설가) 
1993년생. 2017년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대상과 가작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소설 『원통 안의 소녀』가 있다.

 

◾ 황인찬 (시인) 

1988년 경기 안양 출생. 2010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 『구관조 씻기기』 『희지의 세계』 『사랑을 위한 되풀이』가 있다. 2012년 제31회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했다.

리커버 도서 〈다시, 이 책〉

2020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새롭게 만나는 리커버 도서 '다시, 이 책 10권
국내 최대의 책 축제인 2020 서울국제도서전은 언택트 시대를 맞이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공간을 책을 매개로 연결하고 독자들이 다채로운 방식으로 책과 작가, 그리고 출판사와 조우할 수 있도록 연결의 장을 마련합니다. 리커버 도서 '다시, 이 책은 오랫동안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책, 다시 한번 독자들에게 선보이고 싶은 출판사의 베스트셀러, 독자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숨겨진 보석 같은 책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출판사의 애정을 듬뿍 담아 새롭게 태어난 책 10권을 미리 지면으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