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도서전 주빈국
샤르자국제도서전(2023)
프로그램
공연 및 문화 프로그램
퓨전 국악 공연
Born by Gorgeousness: 욕망 속에서 만나는 아름다움
조선 왕조의 조상들에게 바치는 제례음악인 ‘종료제례악’의 매력을 해파리만의 감각으로 추출하고 재조립합니다. 무겁지만 가볍고, 엄격하지만 자유로우며, 정숙하지만 춤추고 싶은, 상반된 욕망이 뒤섞인 세계관 속에서 전통적인 한국 음악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즐겨봅니다.
ㅣ공연: 해파리
- 일시 : 2023. 11. 1. (수) 16:00 - 17:00
- 장소 : 볼룸
Deep in the Sea: 경계를 지우는 노래
17-18세기 서울 사대문 안에서 유행한 풍류 음악 중 남성이 주로 부르던 남창 가곡을 해파리 만의 색깔로 노래합니다. 전통적인 풍류 음악이 갖고 있는 특유의 유연함과 나른함을 살린 사운드를 통해 음악적 경계와 젠더의 경계, 시대의 경계와 더불어 위계로 인한 경계가 지워진 세계를 상상해 봅니다.
ㅣ공연: 해파리
- 일시 : 2023. 11. 3. (금) 16:00 - 17:00
- 장소 : 볼룸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만나보는 한국의 전통 공연
상자루는 관객과 함께 호흡합니다. 서로 다른 장르의 음악, 서로 다른 음색의 악기를 통해 두 가지의 음악 속에서 한국의 전통 음악에 기반하여 새로운 음악을 만듭니다. 자유롭고 조화로운 음악 속 세상에서 관객과 함께 신명나는 공연을 즐겨봅니다.
ㅣ공연: 상자루
- 일시 : 2023. 11. 10. (금) 16:00 - 17:00
- 장소 : 볼룸
경계를 허무는 한국의 전통 음악
한국 전통음악과 서양음악이 만나는 경계선. 그 경계선 위에 상자루가 서 있습니다. 다양한 전통악기와 서양악기의 앙상블로 한국의 전통 음악 그룹 상자루는 두 세계의 경계를 허뭅니다. 전통과 서양, 과거와 현재의 음악, 경계를 허물고 또 다른 음악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ㅣ공연: 상자루
- 일시 : 2023. 11. 11. (토) 12:00 - 13:00
- 장소 : 볼룸
건강하고 즐거운, 한국의 채소 식탁
한국과 UAE의 공통 관심사로 연결되는 채식은 개인의 건강부터 환경과 사회 문제까지 연결되며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중 맛과 건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한국의 다채로운 채식 요리는 지속 가능한 채식의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채소 식탁』의 저자 김경민 작가와 함께 일상의 재료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한국의 채식 레시피를 소개하고, 건강하고 즐거운 한입 요리를 경험해 봅니다.
ㅣ진행: 김경민(작가)
- 일시 : 2023. 11. 4. (토) 16:00 - 17:00
2023. 11. 6. (월) 15:00 - 16:00
- 장소 : 요리 코너
계절을 담은 한국의 전통 디저트
한국의 전통 디저트는 한국의 뚜렷한 계절 변화에 영향을 받아 다양한 맛과 모양을 보여줍니다. 쌀과 제철 재료들을 활용하여 풍부한 맛과 영양을 균형 있게 담아내고, 단맛보다는 재료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맛을 살려 건강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자연의 재료로 한국의 전통색인 오방색을 표현해 한식 디저트의 정갈함을 한층 더해줍니다. 『널리케이크의 한식 디저트 클래스』의 저자이자 한식 디저트 공방을 운영하는 김주현 작가와 함께 정성을 담은 한식 디저트의 세계를 경험해 봅니다.
ㅣ진행: 김주현(널리케이크 대표)
- 일시 : 2023. 11. 5. (일) 16:00 - 17:00
- 장소 : 요리 코너
종이 위의 무용, 서예
한국의 서예가 인중 이정화 선생이 넓게 펼쳐진 지면에 힘찬 필체로 붓글씨를 쓰는 한국의 서예 퍼포먼스를 펼칩니다. 역동적이고 강한 서예 예술을 만나보세요. 퍼포먼스를 진행한 후에는 관람객들의 이름을 한국의 문자인 한글로 적어드립니다. 한글로 쓰인 자신의 이름을 만나보고 한글의 아름다움을 느껴봅니다.
ㅣ진행: 인중 이정화(서예가)
- 일시 : 2023. 11. 7. (화) 17:00 - 18:00
2023. 11. 9. (목) 19:00 - 20:00
- 장소 : 한국관
서예 사랑방: 서예의 기초를 배워보다
서예에 대한 아주 기초인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서예가 무엇인지, 또한 서예를 할 때 필요한 마음가짐은 무엇인지, 서예에 필요한 문방사우는 무엇인지 배워봅니다. 서예는 자연과 닮았으며, 우리의 삶에 맞닿아 있습니다. 오래도록 질리지 않는 매력을 가진 서예로의 첫걸음을 내디뎌 보세요.
ㅣ진행: 인중 이정화(서예가)
- 일시 : 2023. 11. 8. (수) 17:00 - 18:00
2023. 11. 9. (목) 17:00 - 18:00
- 장소 : 한국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