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서울국제도서전 2024.06.26 – 06.30 l 코엑스 C&D1홀

해외도서전 한국관

2021 볼로냐아동도서전 한국관

개요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 작가 인터뷰 정진호, 정유미, 채승연, 강경수

2021 볼로냐아동도서전 한국관은 코로나로 인한 오프라인 도서전 참가의 어려움을 대체하여, 역대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 작가 인터뷰를 통해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하여 배포했습니다. '라가치상 수상의 의미', '개별 작품세계', '그림책'으로 카테고리를 구분하여 1 대 1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 작가 인터뷰 ① 정진호

정진호
대구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에서 건축을 전공했고, 현재 그림책 작가 및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첫 그림책 『위를 봐요!』로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전에서 2015년에 라가치상을 받은 데 이어, 2018년에는 『벽』으로 두 번째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부엉이』로 한국 안데르센상 미술 부문 우수상을, 『벽』으로 황금도깨비상을 받았다.
그린 책으로는 『노란 장화』 『우리, 함께 살아요!』, 『여우 씨의 새 집 만들기』, 『투명 나무』, 『벽』, 『별과 나』, 『그랬구나』, 『3초 다이빙』 등이 있다.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 작가 인터뷰 ② 정유미

정유미
대학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했고, 졸업 후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애니메이션 연출을 전공했다. 졸업작품인 <나의 작은 인형 상자>(My Small Doll House)는 세계 4대 애니메이션 영화제 중 하나인 히로시마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았다. 2015년에 그림책으로 출간된 『나의 작은 인형 상자』는 그 해 라가치상 픽션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2009년에 깐느영화제 감독 주간에 초청되어 첫 선을 보인 단편 애니메이션 <먼지아이>(Dust Kid)는 2014년에 그림책으로 출간되어 한국 그림 작가 최초로 2014년 라가치상 뉴호라이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 작가 인터뷰 ③ 채승연

채승연
바다보다 숲을 더 좋아하지만, 지금은 바다 옆에 살고 있다. 초록에 물든 숲, 그 푸르름 속에서 거닐기를 좋아한다. 우리 집 복냥씨와 치치가 그르렁거리는 숨소리, 비비적거리며 와 닿는 감촉을 좋아한다. 햇살이 따갑던 날, 나무 그늘 아래 길냥이들이 쉬고 있던 날, 생각 없이 그 모습을 지켜보다가 첫 그림책 『그림자 하나』를 떠올렸다. 동물과 사람이 함께 어울려 행복하게 살아가는 나날들이길 바란다.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 작가 인터뷰 ④ 강경수

강경수
독특하면서도 위트 넘치는 그림을 그리는 화가. 쓰고 그린 첫 그림책 《거짓말 같은 이야기》로 2011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 논픽션 부문 라가치 상을 수상했다. 지구촌에서 힘겨운 삶을 살고 있는 아이들의 현실을 담은 이 책은 대만·브라질·중국·스페인 등 여러 나라의 언어로 번역 출간되어 세계 곳곳의 독자들에게 어린이 인권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후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는 「코드네임」 시리즈, 『거짓말 같은 이야기』, 『왜×100』, 『화가 나!』, 『내 친구의 다리를 돌려 줘!』, 『커다란 방귀』, 『나의 엄마』, 『나의 아버지』, 『꽃을 선물할게』, 『다이빙의 왕』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