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울국제도서전 2025. 06. 18.(수) - 06. 22.(일)ㅣ코엑스 A & B1홀

해외도서전 주빈국

예테보리도서전(2019)

전시

주제 전시 & 특별 전시

주제 전시

“인간 & 인간성”을 주제로 한 도서 전시
1. 한국 사회의 6개의 이슈를 주제로 한 도서 총77종 전시
- 주제: 사회역사적 트라우마 / 국가폭력 / 난민과 휴머니즘 / 시간의 공동체 / 젠더와 노동 / 기술문명과 포스트휴먼
- 참여 작가(10인): 김금희, 김숨, 김언수, 조해진, 한강, 현기영 (소설가), 김행숙, 신용목, 안상학, 진은영(시인)
- 해설평론 참여: 이수형, 이경재, 정은경, 복도훈, 소영현, 김수이 (평론가)

2. ‘미래에서 온 사람들-그림책과 어린이’ 주제로 한 그림책 총54종 전시
- 주제: 나에 대한 탐구 / 헤어진 별들의 노래 / 사라진 X를 위하여 / 미래의 일기장 / 한 사람의 삶
- 참여작가: 이명애, 이수지(작가), 김지은(아동문평론가)

특별전시 <67개의 밤 Sixty-seven Nights>

예테보리도서전 특별전 <67개의 밤 Sixty-seven Nights>은 한국관이 다루는 광의의 주제와 이야기가 새로운 공감각으로 펼쳐지는 장이다. 이를 위해 미디어 아티스트 권병준, 미술가 박광수를 초대한다. 특별전에 참여하는 예술가들은 하나의 문학작품을 이루는 여러 심상의 구조를 청각(오디오), 촉각(거리), 시각적 형상과 형태로 제시한다. 특별전이 이를 통해 주목하는 것은 이때 원본의 이야기가 단순히 해체되거나 나누어져 사멸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다양한 매체와 상상력으로 변이함으로써 증식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과정은 오늘날 문학의 내러티브가 여러 미디어와 결합해 창조적으로 순환하는 현상과 유사하다. <67개의 밤 Sixty-seven Nights>은 그러한 지점을 유비하는 문학적 알레고리이면서 동시에 그것이 한국의 고유한 정서와 심상으로 감각화될 수 있음을 암시한다.

1. 관객참여형 오디오북 전시 <자명리 공명마을>
ㅇ 참여작가 : 권병준
ㅇ 내용
- 예테보리도서전 참여작가들의 오디오북 콘텐츠를 담은 헤드셋을 관객에게 제공(총20개 내외)
- 관람객 간 거리가 몇 cm 내로 가까워지면 각자 듣고 있던 작품이 상호 교환되는 형태로, 인간과 인간 사이의 상호작용을 물리적으로 경험하게 하는 플랫폼. 주빈국 주제인 '인간, 인간성'을 미디어를 통해 드러내는 체험형 전시.

2. 미디어 아트 전시 <60 페이지>
ㅇ 참여작가 : 박광수 작가
ㅇ 내용 : 주빈국 주제 및 문학 작품에서 영감 받아 작업한 무빙 이미지를 미디어 폴에 투사하여 관람객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하며 주목도를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