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살인범은 태어나는가, 만들어지는가. 다년간 범죄심리학을 공부하고 현장을 취재하며 익힌 풍부한 체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한국과 프랑스를 대표하는 미스터리/스릴러 작가로 자리매김한 서미애, 막심 샤탕에게 '인간이 가진 악의'와 소설에 얽힌 뒷이야기를 들어봅니다.
ㅣ연사: 서미애(소설가), 막심 샤탕(소설가)
ㅣ사회: 김홍민(북스피어 대표)
- 일시 : 2021. 09. 08. (수) 15:00 - 16:30
- 장소 : D동 책지붕
다른 세계를 상상할 수 있다는 것, 우리 지금 여기 멈춤의 시대에 SF/판타지 문학이 꼭 필요한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ㅣ연사: 베르나르 베르베르(소설가)
ㅣ사회: 정보라 (소설가)
- 일시 : 2021. 09. 08. (수) 18:00 - 19:30
- 장소 : D동 책지붕
소외된 자들의 죽음을 통해 밝혀지는 사회의 어두운 그림자와 부조리, 그리고 현실과 맞닿아 있는 경계에 대해 이야기 나눕니다.
ㅣ연사: 올리비에 트뤽(작가), 송시우(작가)
ㅣ사회: 정명섭(작가)
- 일시 : 2021. 09. 09. (목) 12:00 - 13:00
- 장소 : D동 책지붕
테크놀로지의 발전으로 인한 새로운 트릭의 구성, 피해자 묘사에 대한 윤리 문제 등 추리/스릴러 소설 쓰기와 읽기의 조건들이 변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작가들이 어떤 창작관에 입각하여 작품 활동을 하고 이에 대하여 독자들은 어떤 읽기를 필요로 할지 알아봅니다.
ㅣ연사: 미셸 뷔시(작가), 베르나르 미니에(작가), 김언수(작가), 도진기(작가)
ㅣ사회: 허희(평론가)
- 일시 : 2021. 09. 10. (금) 18:00 - 19:30
- 장소 : D동 책지붕
마약, 폭력, 복수, 살인 등 악을 기반으로 한 소재, 범죄자와 경찰의 쫓고 쫓기는 싸움 그리고 알리바이 등 몇 가지 규칙을 따른다 하여 추리 소설을 제한된 상상력의 글쓰기 장르로 간주할 수 있을까요? 그런 한정된 규칙들을 도리어 인간의 상상력을 폭발시키는 장치로 사용한 두 작가의 대담은 창의적인 추리기법들이 독자의 상상력을 어떻게 확장하는지를 보여줄 전망입니다.
ㅣ연사: 정유정(작가), 안네로르 케르(작가)
ㅣ사회: 김다은(추계예술대학교 교수)
- 일시 : 2021. 09. 10. (금) 18:00 - 19:30
- 장소 : D동 책지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