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프로그램
장르 기획 ― 추리·미스터리·스릴러·호러
그동안 낯설었던 추리 장르를 심도 있게 파헤쳐보는 시간
2020년 서울국제도서전에서 특별기획으로 추리/미스터리/스릴러/호러를 조명합니다. 2017년 서점―2018년 잡지―2019년 독립출판을 이은 올해의 특별기획은 다양한 장르의 도서가 얽혀있는 도서전에서 아직 소수이지만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리·미스터리·스릴러·호러 소설에 대한 한국 독자들의 관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뿐만 아니라 구체적이고 덜 대중적인 장르를 조명함으로써 한국의 독서와 출판 문화를 다층적으로 보여줍니다.
추리장르의 이해
‘추리소설’의 범주는 어디까지일까요? 국내에서는 추리, 미스터리, 호러, 스릴러로 세분되기도 하는 반면 ‘장르문학’이라는 더 넓은 범주로 통칭되기도 합니다. 또한 국내의 소설이 해외에서는 크라임으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특별기획을 맞아 추리 장르의 정의와 범주에 대해 짚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ㅣ연사: 김봉석(대중문화평론가), 김종일(소설가), 윤영천(howmystery.com 운영자)
ㅣ사회: 한이(한국추리작가협회 회장)
- 일시 : 20200 .10. 16. (금) 10:00
- 장소 : 온라인(서울국제도서전 웹사이트)
한국 추리소설 번역가 대담
한국의 추리 소설 시장은 번역서가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만큼 한국 독자들이 추리소설을 접하는 데에는 번역가의 역할이 큽니다. 유명한 추리소설을 번역한 한국의 번역가들로부터 추리소설 번역 경험과, 타 장르와 구별되는 추리소설 번역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합니다.
ㅣ연사: 김은모(일본 미스터리 번역가), 성귀수(음절 배열자, 번역가), 홍한별(번역가)
ㅣ사회: 정은지(작가, 번역가)
- 일시 : 2020. 10. 18. (일) 19:00 최초 공개
- 장소: 온라인(서울국제도서전 웹사이트)
현장 사진
한국의 가정 스릴러
〈나를 찾아줘〉, 〈내가 잠들기 전에〉와 같은 가정 스릴러물이 주목받고 있는 요즘, 한국에서도 가정 스릴러들이 출간되고 있습니다. 한국만의 가정과 하정 내에서의 역할에 대한 개념이 가정 스릴러 창작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논의합니다.
ㅣ연사: 김진영(작가), 서미애(작가)
ㅣ사회: 김용언(미스테리아 편집장)
- 일시 : 2020. 10. 19. (월) 17:00 - 18:00
- 장소 : 오프라인(커뮤니티하우스 마실), 온라인(서울국제도서전 웹사이트)
호러와 추리소설
이성·논리의 영역인 ‘추리’와 그 반대로 여겨지는 ‘호러’, ‘판타지’적 요소가 양립할 수 있을까요? 한국 독자들에게 유명한 추리 소설 작가들로부터, 작품에 판타지적 요소를 도입하게 된 과정부터 호러·스릴러·추리 등 비슷하여 헷갈릴 수 있는 장르의 구분에 대해서도 논합니다.
ㅣ연사: 전건우(소설가), 찬호께이(홍콩 추리 작가)
ㅣ사회: 윤영천(howmystery.com 운영자)
- 일시 : 2020. 10. 19. (월) 19:00 최초 공개
- 장소 : 온라인(서울국제도서전 웹사이트)
추리소설의 현재와 미래
한국의 추리 소설 창작 현황과 독자들의 수용 방식에 대해 논의합니다. 특히, 각 나라 범죄소설이 그 나라의 사회나 역사를 어떻게 반영하고 있는지 살핍니다.
ㅣ연사: 박현주(번역가), 송시우(소설가)
ㅣ사회: 이다혜(〈씨네21〉 기자, 작가)
- 일시 : 2020. 10. 20. (화) 17:00 - 18:00
- 장소 : 오프라인(커뮤니티하우스 마실), 온라인(서울국제도서전 웹사이트)
실제 사건을 소재로 글쓰기
실제 범죄사건의 추적 과정과, 범인과 피해자의 심리 상태를 전문가에게 들어봅니다. 또한 그것을 글로 옮기는 과정에서 작가들이 고려하는 지점과 작업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들어봅니다.
ㅣ연사: 도진기(작가), 유성호(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ㅣ사회: 이다혜(〈씨네21〉 기자, 작가)
- 일시 : 2020. 10. 22. (화) 17:00 - 18:00
- 장소 : 오프라인(커뮤니티하우스 마실 라이브홀), 온라인(서울국제도서전 웹사이트)
현장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