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에서 목소리로 전달되어 온 지식이 문자라는 형식을 갖게 되고 또 종이책이라는 형태를 통해 구현되기까지는 불과 600여 년. 하지만 디지털의 발전으로 우리는 다시 ‘소리’에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눈이 아닌 것으로도 읽은, 귀가 아닌 것으로도 들은 기분. 2018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당신이 사랑한 작가들과 나의 목소리로 읽고 싶은, 듣고 싶은 책을 만들어 보세요.
〈참여 작가〉
남궁인(의사, 작가), 정문정(작가), 요조(가수, 작가), 장강명(작가), 임경선(작가), 김민섭(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