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사 서점’은 ‘독서클리닉’에서 운영하는 5개의 1:1 서점 옆에 마련된 단독 공간에서 사전 신청한 독자들이 1시간 단위로 참여하며, 도서전 기간 내내 운영됩니다.
💌 시인의 초대
“시는 마음의 거울입니다. 평소 볼 수 없었던 구석구석을 보여주지요. 그래서 외롭거나 힘든, 좋거나 기쁜, 알 수 없어 알쏭달쏭한 이들에게는 시를 권합니다. 그런데 당신, 어떤 시를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시집이 너무 많아서 고르기 어렵다고요? 그렇다면 여기에 감정을, 사연을 남겨보세요. 시인들이 당신에게 꼭 맞는 시를 처방해 드립니다. 서울국제도서전에 찾아와 그 시를 만나보세요. 그리고 필사해 보세요. 막힌 곳이 탁 트이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ㅣ참여: 강성은(시인), 유희경(시인), 최현우(시인), 안미옥(시인), 문보영(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