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티드 에디션 - 서점들』

‘리미티드 에디션’은 매해 서울국제도서전을 찾아주신 독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제작하는 기획도서입니다. 2017년 ‘서점의 시대’ 특별전에 초청된 20개 책방들과 그들이 추천하는 책들을 소개한 『리미티드 에디션―서점의 시대』를 시작으로, 2018 서울국제도서전에서도 ‘서점’을 주제로 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서점들』이라는 제목으로 소개하는 올해 ‘리미티드 에디션’에는 ‘서점’을 배경이나 주제로 삼은 여성 작가 11명의 글들을 담았습니다.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을 위해 은희경, 함정임, 하성란, 조경란, 구병모, 손원평, 윤고은, 한유주, 김사과, 박솔뫼, 손보미 작가가 서점을 모티프로 한 글들을 보내주었습니다. 이들 작가들의 서점에 대한 추억, 애정, 기대, 상상을 출발점으로 삼아, 도서전을 찾아주신 독자 여러분들 또한 서점으로 모험을 떠나보시기를, 그리하여 서점들에서 새로운 만남을 발견하시기를 바랍니다.

참여 작가 소개

은희경

1995년 소설가가 되었다. 장편소설 『새의 선물』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마이너리그』 『소년을 위로해줘』 『태연한 인생』 등과 단편소설 『타인에게 말 걸기』 『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 『다른 모든 눈송이와 아주 비슷하게 생긴 단 하나의 눈송이』 『중국식 룰렛』 등, 산문집 『생각의 일요일들』을 냈다. 문학동네 소설상, 동서문학상, 이상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이산문학상, 동인문학상, 황순원문학상을 받았다.

조경란

열아홉 살 때는 책방 주인이 되고 싶었다. 스물여덟 살 때부터 소설을 쓰며 살게 되었다. 지난달에 소설집 『언젠가 떠내려가는 집에서』를 펴냈다. 일주일에 두 번 대학에서 문예창작과 학생들을 만나고 있으며 현재는 경장편을 쓰고 있다. 원고를 쓰지 않는 날에는 맥주를 마시거나 영화를 보지만 주로 이곳저곳 하릴없이 걸어 다닌다. 생각하고 읽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는 이상, 나 자신을 너무 몰아부치며 살지 않기로 했다.

함정임

소설가. 하루도 소설 없이 살 수 없는 소설중독자. 소설을 매개로 책, 예술, 음식을 융합 연재, 출간해왔다. 소설 『저녁 식사가 끝난 뒤』 『아주 사소한 중독』, 세계현장기행 『무엇보다 소설을』 『소설가의 여행법』, 번역서 『예술가들은 이렇게 말했다』 등을 출간했다. ​동아대학교 한국어문학과 재직하면서 소설이 삶을 확장하는 황홀한 순간들을 전하고 있다.

손원평

사회학과 철학을 전공했고 대학졸업 후 영화학교에서 영화연출을 공부했다. 2016년 창비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 『아몬드』로 등단했으며 책은 이듬해인 2017년 출간됐다. 2017년 제주4·3 평화문학상을 수상한 장편 『서른의 반격』이 출간됐으며, 2018년 단편 『4월의 눈』이 단행본으로 나왔다.

하성란

199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풀』이 당선된 뒤로 소설을 쓰고 있다. 소설집으로 『루빈의 술잔』 『옆집 여자』 『푸른수염의 첫번째 아내』 『웨하스』 『여름의 맛』과 장편소설로 『식사의 즐거움』 『삿뽀로 여인숙』 『내 영화의 주인공』 『A』 등이, 산문집으로 『왈왈』 『아직 설레는 일은 많다』 『당신의 첫 문장』이 있다.

구병모

소설가. 『위저드 베이커리』로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다. 어두운 현실에 접촉한 절망적 환상에 글쓰기의 본령을 두고 있다. 소설집 『그것이 나만은 아니기를』로 오늘의 작가상과 황순원신진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으로는 세계 민담과 신화를 오늘날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빨간구두당』이 있고, 장편소설로는 현대판 인어가 등장하는 『아가미』 노년 여성 킬러의 삶을 고요하게 묘사한 『파과』 인공지능이 사람 속에서 살아가는 일상을 그린 『한 스푼의 시간』 등이 있다.

윤고은

책은 산책의 줄임말이 아닐까 생각하는 사람. 소설집 『1인용 식탁』 『알로하』 『늙은 차와 히치하이커』 장편소설 『무중력증후군』 『밤의 여행자들』 『해적판을 타고』가 있다.

박솔뫼

2009년 자음과모음 신인문학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그럼 무얼 부르지』 『겨울의 눈빛』 『사랑하는 개』 장편소설 『을』 『백 행을 쓰고 싶다』 『도시의 시간』 『머리부터 천천히』를 펴냈다. 문지문학상, 김승옥문학상을 수상했다.

김사과

2005년 제8회 창비신인소설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장편소설 『미나』 『풀이눕는다』 『나b책』 『테러의시』 『천국에서』, 단편집 『02』 『더나쁜쪽으로』, 에세이집 『설탕의 맛』 『0이하의 날들』이 있다.

손보미

2009년 『침묵』으로 <21세기 문학>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고, 2011년 『담요』로 동아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부분에 당선되면서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2013년에는 첫 소설집 『그들에게 린디합을』을,2017년에는 장편소설 『디어 랄프로렌』을 출간했다. 아무런 희망도 절망도 없이 매일매일 조금씩 쓴다,는 아이젝 디네센의 말을 가장 좋아한다.

한유주

소설가. 단편집 『달로』, 『얼음의 책』 등과 장편소설 『불가능한 동화』를 냈다. 현재 다음 장편을 쓰고 있다.

『리미티트 에디션-서점들』 소장 기회를 드립니다.

일시/장소: 도서전 기간, 아트숍
2018년 서울국제도서전 전시장 내에서 5만원 이상 책구매 영수증을 아트숍에 제출 시 매일 선착순으로 『리미티트 에디션-서점들』을 증정합니다.